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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h List

Cannon Powershot s90 - 서브 카메라로 s90을 선택한 이유

5D Mark II 구매 후 너무 무거우서, 작년 부터 서브 카메라를 알아보던 중

가장 먼저 눈에 띄었던 것은 올림푸스 EP1 이였다.


<올림푸스 ep1>


마이크로 포서드라는 익숙치 않은 컨셉과 가격 등의 이유로 추이를 치겨 보던 중 파나소닉에서 GF1 이라는 또 하나의 포서드 시스템 카메라를 출시하며 나의 구매 의욕을 촉진 시켰으나, 초기 풀리지 않은 물량과   (사실 쉽게 구매가 가능했었다면, 구입 했을 지도 ...) 더불어 허덜덜한 렌즈 가격으로 인해 또 다시 고민에 빠지게 되었다.


<파나소닉 GF1>


이 순간, 올림푸스 에서 ep2 를 출시하면서 나는 무한한 갈등에 휩싸이게 된다.


<올림푸스 EP2>


수 많은 싸이트를 전전하며, 사용기 등을 읽어 보며 구매 의욕을 다지던 중 올림푸스에서 E-PL1 출시에 대한 소식을 듣게 되며, 보다 저렴한 가격이라는 것에 매력을 느껴 기다렸다. 출시와 함께 코엑스 픽스딕스에서 사용해 보았으나, 5분만에 E-PL1에 대한 구매의욕을 상실하게 되었다.

이래 저래 고민하던 차에 코엑스에서 열린 2010 포토앤 이미징 행사에서 위 제품들을 다 사용해 보고, 파나소닉 GF1 을 사리라 마음을 먹게 되었다.

다음 날 GF1을 사기 위해 가격 검색 중 좀더 저렴하면서 컴팩트한 디카는 없을 까 라는 의문이 들게 되었다.

나에게는 이미 메인 카메라가 있던 터라, 렌즈 교환식 서브 카메라는 낭비 일 것 같다는 생각이 불연 들었기 때문이다. 또다시 검색 삼매경에 빠지게 되었다. 고르기 힘들 정도로 수 많은 디지털 카메라 들이 나와 있었다. ㅎㅎ;

이러다가는 영영 못살것 같은 생각에, 서브카메라 구매에 대한 5가지 원칙을 세우기로 했다.


1. 휴대가 편할 것(작은 크기 선호)

2. RAW 포맷을 지원할 것

3. 악세사리를 포함한 가격이 60만원을 넘지 않을 것

4. 수동 기능을 제공할 것

5. 좋은 렌즈가 장착되 있는 것


4시간 정도의 검색을 통한 리뷰등을 읽어보면 종합해 본결과 시그마 DP 시리즈, 삼성 VLUS 시리즈, 니콘 쿨픽스 시리즈 등 여러 제품을 비교해 보았고, 나의 5가지 원칙을 모두 만족하는 제품으로 캐논 파워샷 s90을 구매하기로 결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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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본체와 추가 배터리는 인터파크에서, 보호필름 과 메모리 카드 8 GB 는 옥션에서 최저가로 구매

하였다.

결론적으로 서브 카메라를 구매하기 위해 6개월 정도의 시간과 55만원의 비용이 들었다.


마이크로 포서즈 시스템

마이크로 포서즈 시스템(Micro Four Thirds System)은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 디자인개발을 위해 2008년 8월 5일[1] 파나소닉올림푸스에서 만든 표준이다. 마이크로 포서즈 시스템은 여러 제조사들의 렌즈와 컴팩트 카메라를 상호 교환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호환성을 제공한다. 마이크로 포서즈 시스템은 디지털 SLR 카메라를 위해 디자인 된 포서즈 시스템의 이미지 센서 크기와 규격을 공유한다. 마이크로 포서즈 시스템은 포서즈 시스템과는 달리 미러와 펜타프리즘이 제거 되었으며 포서즈 시스템의 렌즈와 호환되지 않는 더 작아진 렌즈 마운트를 제공한다. 이로 인해 마이크로 포서즈 시스템의 카메라는 포서즈 시스템의 카메라보다 더욱 작아진 크기로 설계할 수 있다. 포서즈 시스템 전용으로 설계된 렌즈를 마이크로 포서즈 시스템 카메라에 어댑터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마이크로 포서즈 시스템 전용으로 설계된 렌즈는 포서즈 시스템 카메라에서 사용할 수 없다.

센 서 크기와 종횡비

포서즈 시스템과 마이크로 포서즈 시스템의 이미지 센서는 일반적으로 4/3 인치, 또는 4/3 타입 센서로 불린다. (inch-based sizing system 은 이전의 비디오 카메라 튜브에서 유래한다.) 센서의 크기는 총 면적 18.0x13.5mm (22.5mm 대각선) 에 17.3x13.0mm (21.64mm 대각선)[3] 의 유효 면적을 가지고 있다. 이 센서의 면적은 타 제조사들의 DSLR 에서 쓰이는 APS-C 규격의 센서와 비교하여 30~40% 적은 면적을 가지고 있지만 일반적인 컴팩트 카메라의 1/2.5 인치 센서보다 9배 이상 큰 면적이다. 포서즈 시스템은 일반적인 컴팩트 카메라와 같은 4:3 종횡비를 사용하지만 다른 APS-C DSLR 및 35mm 풀프레임 DSLR 은 전통적인 35mm 필름 포맷에서 쓰이는 3:2 종횡비를 사용한다. 2006년에 출시된 포서즈 시스템 카메라 파나소닉 Lumix DMC-L1 은 사진의 위 아래를 잘라내어 16:9, 3:2 종횡비를 제공한다. 2008년에 출시된 포서즈 시스템 카메라 올림푸스 E-30 은 16:9, 3:2 를 포함하여 3:4, 5:4, 6:5, 6:6, 7:6 의 보다 다양한 종횡비를 지원하지만 DMC-L1 과 동일하게 센서의 크기는 이전 포서즈 시스템 카메라와 같다. 마이크로 포서즈 시스템은 16:9 비디오 촬영에 대응하기 위해 센서의 가로 길이를 확대하여 크롭 없이 순수한 16:9, 3:2 종횡비의 사진 및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4:3 종횡비에 비해 화각을 손실하지 않으면서 다중 종횡비가 가능한 최초의 마이크로 포서즈 시스템 카메라는 파나소닉 Lumix DMC-GH1 이다. DMC-GH1 의 센서의 유효 면적 크기는 약 18.86x13.0mm 이다. DMC-GH1 은 가로로 확장된 영역을 포함하여 센서 전체를 사용하는 종횡비의 촬영 기능은 제공하지 않는다.